RPA의 모든 것

RPA가 뭐꼬?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면서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오래된 고전입니다. 1950년 즈음부터 시작된 학문입니다. 70년을 지나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과 같은 개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광고에서 떠들던 인공지능의 기능에 비해 지금의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은 훨씬 더 많기도 합니다.

사무 업무에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많은 업무용 프로그램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에 익숙해지면서 부터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자동화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매크로 또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 등이 등장합니다. 바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시작입니다. 1990년대 부터 시작된 요구가 2000년대에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야 대세가 되었습니다. 용어의 정의도 명확해지고, 적용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도 구체화 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도입 효과도 정량적으로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RPA의 모든 것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최윤석, 정영훈 저 | 영진닷컴 | 2020년 09월 21일

 

RPA는 사무실에서 사람의 업무를 대신해주거나 보조해주는 자동화 로봇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와서 그 기술이 점점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사무실 환경에서 처음 접하게 될 초기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이 되고 있습니다.

RPA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뜻하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줄임말로 규칙이 규정된 반복적인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고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중략)
RPA는 인지 기술(규칙 엔진 기계 학습∙인공 지능 등)을 활용하여 주로 사무직 업무를 효율화∙자동화합니다. 인간의 보완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 지식 노동자 또는, 디지털 노동자(Digital Labor)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넘어 디지털 동료 또는 가상 노동력의 개념을 지향합니다.11쪽

RPA는 현재 모든 사무직 업무를 자동화 하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규칙이 명확히 규정된 업무를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그 대상 중 반복적으로 수행되면서 업무량이 많은 업무에 도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Blue Prism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RPA 로봇으로 인해 노동생산성이 증가하고 8시간 근무체제에서 24시간 운영체제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부분 샘플링 검수를 폐지하고, 전수 검사를 하여 인사 감사 데이터의 정확도와 정밀도 향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모든 업무 트랜잭션을 확인하여 100%의 데이터를 검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38쪽

이 책은 책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RPA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이론편과 따라하기편으로 나눴습니다. 보통 기술서적이 해당 기술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에 비해 이 책은 개념부터 시작합니다. RPA 마켓 전망, 트렌드 등도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RPA의 운영 형태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대표적인 RPA 프로그램의 특징을 비교 분석합니다. 각각의 제품 특성에 맞도록 운영 모델에 대한 접근 방법도 알려줍니다.

따라하기편에서는 RPA프로그램의 대표격인 Automation Anywhere 프로그램의 설치부터 시작하여, 9개 정도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eb, 엑셀, PDF, Email 등의 데이터 추출하기, 엑셀 데이터의 분석, Email 데이터에서 글자 이미지 인식하기, TXT 값 추출하여 응용하기 등 입니다. 최근에 데이터 수집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학습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분석은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가 있어야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이 때문에 RPA는 데이터 수집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Automation Anywhere 프로그램으로 따라해본 결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UI Path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다는 것도 간단하게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서로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RPA 프로그램의 사용환경이 예전에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웹환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기반은 클라우드 형태로 동작합니다. 대부분의 RPA프로그램이 두 가지 형태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쪽을 배워둔다면 다른 한쪽과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에 대한 학습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에게 맡겨 더욱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기에 RPA를 설명하면 많은 사람들이 러다이트 운동에 비유하여 많은 우려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예상과는 달리 일자리가 감축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일자리가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는 쪽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RPA는 분명 기업의 입장에서 근무 시간을 줄이고, 인력 운영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직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줄어든 시간은 조금 더 창의적인 업무를 하자는 것 입니다. 분명 그 방향으로 기술도 발전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자동화할 프로세스를 올바르게 식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정확한 프로세스를 제거하고, RPA 투자에 대한 ROI 및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반드시 해야만 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구축된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충분하게 유지한다면 RPA는 분명 업무를 지원하는 팀 동료의 위치까지 올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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