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CEO

자기계발서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비슷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끝까지 했다라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강연 프로그램이 유행입니다. 멘토들의 강연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성공 이야기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 그런 이야기로 또 답을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삶에 정답이란 없으며 그나마 나은 답을 찾기 위해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는 것. 그게 인생의 전부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멘토’가 아니라 결국 ‘함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더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인생의 기로에서 각자가 가진 고민을 보다 구체화하고 자신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함께 질문을 던저주는 사람. 나는 넘쳐나는 멘토의 시대에 오히려 질문을 강조하고 싶다. 김종현, 《한번 까불어 보겠습니다.》에서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정답이 있다고 하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웃집 CEO ‘보통 사람’을 세계 일류 리더로 성장시키는 4가지 행동
탈 라즈, 엘레나 보텔로, 킴 파월 저/안기순 역 | 소소의책 | 2018년 10월 16일 | 원제 : The CEO Next Door

 

직관보다는 Data를 통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람의 직관에도 사실은 과거의 경험을 통한 Data의 축적이 녹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는 Data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방대한 Data를 빠른 시간에 분석하여 결과를 내야 하는 것 때문에 요즘 빅데이터 기술이 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2,600여명 리더의 행동 성향의 비교 분석, 1만 7000건의 평가와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에서 수집된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전형적인 회귀 분석법을 사용해서는 얻을 수 없었던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CEO와 이사회 회의실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가 연구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이 연구를 한 사람은 저자인 엘레나 보텔로와 킴 파월 입니다. 2017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커버스토리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해지는 방법, 정상에 오르는 방법, 정상에 오르고 나서 결과를 산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CEO 게놈 행동으로 과단성, 영향력, 신뢰성, 적응성을 이야기 합니다. 본문은 시종일관 ‘이끌어라’, ‘이해하라’, ‘형성하라’, ‘얻어라’, ‘발견하라’,’ 세워라’, ‘구축하라’ 등의 단어로 실천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인터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장하는 논거에 대해서 근거와 심층적인 자료가 제시됩니다. 위험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박스를 통해 강조해야 될 사항을 알려주고, 회색 박스를 통해 요점을 간략히 정리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열망을 품은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 같은 책입니다.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점에서 정답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회사 책상에 올려놓고 수시로 펼쳐보는 것 만으로도 자신의 경력에 힘을 보탤 수 내용입니다. 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CEO 자리에 오를 가능성을 보고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배경이 좋거나 운이 따라야만 CEO가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매우 유명한 CEO조차도 경력 초반에는 자신이 CEO가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경력을 쌓아가는 중에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찾아 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며 도전하는 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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