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회사생활을 하면서 엑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실행을 하게 됩니다. 메일에도 엑셀 파일이 첨부되어 오는 경우가 많아 확인을 하기 위해서라도 실행을 해야 합니다. 그만큼 대중화 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쉬운 기능만 사용하지 제대로 된 기능은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기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때 책을 찾거나 인터넷을 찾곤 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빠르겠지만, 아마도 회사 생활 오래했다면 책상에 엑셀 책 한권 정도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엑셀 2007 수식&함수 무작정 따라하기》(최준선 지음, 길벗) 책이 아직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0년이 넘게 손때를 타고 있는데 이제는 이 책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엑셀 바이블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최준선 저 | 한빛미디어 | 2019년 05월 08일

 

빅데이터가 Hot 한 기술로 떠올랐습니다. 그에 맞춰 통계학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통계관련 문제도 전문 통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엑셀로 더 빨리 해내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엑셀의 기능 중에서도 데이터 처리와 같은 기능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엑셀을 어떤 용도로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기능은 무한대가 되는 것입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기능도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늘었으며, 데이터 관련 새로운 함수들을 많이 확인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기초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초를 알아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엑셀의 모든 부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제목답게 엑셀 기능에 대한 바이블입니다. 책이 두껍습니다. 1000페이지가 넘습니다. 사전식 구성으로 인덱스를 제공합니다. 목차를 통해 필요 기능에 대한 분류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핵심 함수의 기능은 빠르게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만 찾아서 볼 때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입니다. 기초라고 하여 초보적인 수준의 내용이 아닙니다. 기초적인 내용과 초보가 알아야 되는 내용의 의미는 다릅니다. 엑셀의 모든 범위를 다루기 위해 넓게 소개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엑셀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최초에 적용된 기능은 그대로 반영하면서 추가되는 기능이 많습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엑셀2007부터 2019, 그리고 구독형인 Office 365까지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Mac용 엑셀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저는 Office 365 구독을 통해 집에서는 Windows와 Mac 모두 Office 365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Office 2016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Office 제품에  포함된 엑셀은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은 다른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Microsoft도 Mac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듯이 이 책도 다음엔 Mac용 엑셀에 대핸 부분이 꼭 포함되길 바랍니다.

흔히 쉽게 사용하는 기능 외에 많은 기능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잘 쓰지 않는 기능이다 보니 예전엔 알았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했던 기능들을 다시 생각나게도 하였습니다. 엑셀 기능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엑셀 파일 오류를 위한 해결 방안 같은 부수적인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엑셀에 대해 하나 둘 채워나가다 보면 이렇게 페이지를 많이 할당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엑셀은 이제 스프레드시트 전체를 대변하는 전문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의 자리를 띄어넘은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도 엑셀이 사용됩니다. SAS와 같은 통계 어플리케이션, Python 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는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미 익숙한 환경이라 접근이 쉬웠는지 엑셀 때문에 빅데이터 처리의 대중화가 빨라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데이터 처리를 하게 되면서 다른 것 보다 엑셀 기능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찾을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원하는 함수가 있는지 찾습니다. 함수의 사용 예를 보기도 합니다. 도움말을 통해 추가기능에 대한 내용도 확인합니다. 그리고 책을 펼때도 많습니다. 챚꽂이에 현재 꽂혀 있는 책, 플래그를 붙여 놓아 찾기 쉽게 해놓은 책이 제일 빠른 선생님입니다. 책상 위에 한 권 더 놓을 책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책 두께가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과시용으로도 충분히 빛을 발합니다.

엑셀에 대해 기초부터 실무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 한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책 추천을 바랄 때도 주저없이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의 실력을 책한권에 다 담지는 못했겠지만 최대한 많이 담기위해 노력한 흔적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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