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

연락처를 정리하기 위해 그룹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 등으로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친구이면서 고등학교 친구는 어느 그룹에 넣어 분류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룹을 통합해서 그냥 ‘학교 친구’라고 해야 할까요?

회사 업무를 위해 문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해당 문서는 협업을 했던 자료로 보관을 위해 우리팀 폴더에도 저장을 해야하지만 다른 팀 폴더에도 저장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저장하면 저장공간의 낭비가 아닐까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은 심리학 책이면서도 자기 계발을 돕는 장르의 책이었습니다. 책의 서평을 작성하여 장르별 분류를 하려고 합니다. 심리학 폴더에도 넣고, 자기 계발에도 넣는게 나중에 찾아보기 쉽지 않을까요?

이렇게 따로따로 정리한다면 보관은 쉽겠지만 하나로 통합된 관점에서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해서 정리할 수는 없을까요?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태그Tag입니다.

 


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
홍순성 저 | 영진닷컴 | 2018년 11월 20일

 

이 책은 머리속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생각정리의 도구로 Workflowy를 소개합니다.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면 삶이 변화된다고 합니다. ‘제대로’ 생각을 정리하는 프로세스(생각-계획-실행)를 소개하고, 생각 정리가 주는 효과도 알려줍니다. 생각 정리 습관을 기르는 방법으로 기록하고, 연결하고, 정리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리한 것은 활용하고 반복하라고 합니다. 이 5가지가 바로 실행 원칙 입니다. 이런 원칙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도구가 바로 Workflowy 라는 것입니다.

책은 생각을 정리하는 프로세스를 Chapter 하나하나 할애하여 설명을 합니다.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작성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것, 체계적으로 할 일의 목록을 만드는 것 그리고,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것을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가운데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키워드 만을 나열하는 것으로 머릿속을 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키워드가 바로 태그 사용으로 연결됩니다. 할 일에 대해 목록을 나열하면서 그 목록에 태그를 사용하여 분류가 바로 되도록 활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태그를 단 목록은 검색과 분류를 통해 쉽게 다른 형태로 볼 수 있고, 두 개 이상의 태그를 사용하더라도 각각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다이어리를 구입합니다. 일기를 위한 다이어리, 할일을 정리하기 위한 다이어리,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기 위한 다이어리, 공부 계획을 세우기 위한 다이어리 등등. 이렇게 목적에 맞게 각각의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분도 많겠죠? 이렇게 따로따로 하지 말고 모든 기록은 한 곳에 하고 적절한 태그를 통해 분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계획에는 단기 계획과 장기 계획이 있다. 단기 계획은 일을 끝내는 시간을 쉽게 파악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일을 기록한다. 반면에 장기 계획은 며칠 혹은 몇 개월에 걸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하며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마련해야 한다.88쪽

실패하지 않고 실행하는 방법으로 433원칙을 이야기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33원칙은 단순하고, 명확하고, 시간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초안Draft을 만들기보다 가안을 만든다. 일을 곧바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하고 방향을 잡는다. 제한된 상황에서 자유롭게 상상하여 실행 가능한 가설을 세우는 작업이다.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생각을 정리한다. 해당 내용은 피터 드러커 교수가 쓴 ‘프로페셔널의 조건’ 책에 언급되어 있는 ‘제로 드레프트Zero Draft’개념이다. 이때 가안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433 원칙이다. 해당 주제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획 작업을 거쳐 문제 제기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다시 기획 작업을 반복하면 가안이 초안으로 완성된다.133쪽

실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일을 나누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몰 스텝’으로 일을 쪼개라는 것입니다.

책은 이렇게 일을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모두 소개하고 나서 ‘제대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실전편을 따로 두었습니다. 신규 강좌, 책 쓰기, 회의 진행, 팟캐스트 운영하기 등 입니다. 각각에 대해서는 저자각 직접 컨설팅을 통해 실행한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도움을 주는 도구인 Workflowy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도구에 대한 설명 보다는 제대로 일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도구에 대한 설명을 간간히 하고, 맨 마지막에 종합적으로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Workfloy는 생각 정리를 위한 가장 좋은 도구라는 것입니다.

책의 저자는 홍스랩 대표인 홍순성입니다. 퇴근 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저자 자신이 시행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이 10번째 책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 속에서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실제 태그를 사용하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태그가 필요한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귀찮아서 태그를 붙이는 것을 싫어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태그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Workflowy라는 도구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한 동안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였습니다. 이런 고민을 글로 적으면서 좀 나아졌습니다. 이제 이런 생각을 정리하는 수많은 도구 중에서 Workflowy 를 한번 써보는 것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바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이고,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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