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

리밸런싱(rebalancing)이란 경제 용어로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비중을 재조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흔히 성공투자의 기본이라는 말로 많이 쓰이면서 증권 시장이나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한 곳에 올인 하기보다는 분산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다양한 환경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2019년 이후에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충격적이다’라기 까지 합니다. 다가올 미래를 표현하는 단어로 초양극화 시대라는 말이 이제 흔해 졌습니다. 위기를 돌파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 이전에 현재의 현황을 아는 것이 먼저 일 것입니다.

 


리밸런싱 2019년 이후 경제 충격 현황에 관하여
박홍기 저 | 좋은땅 | 2018년 12월 05일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시대는 저물었다고 합니다. 개인 금융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도 새로운 회계 기준 도입으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기업도 이런 여파로 인해 경기 침체가 계속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질문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한국 시장의 경제현상은 거짓된 조작과 성공 신화로 점철된 미디어 환경일 뿐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성공 투자가 만들어 놓은 허상이라는 것입니다. 그기에 속아 금융노예를 강요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시기에 착시와 강요된 선택으로 삶이 구속되어 얼룩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이런 충격적인 경제 현황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Part 01 ‘부동산 리밸런싱’에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 흐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금융계획은 같이 일어납니다. 이런 환경에서 2019년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 및 주택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와 초고령화라는 패러다임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패러다임 변화는 인프라의 고자본적 집중화를 통한 초양극화 사회를 형성하고 이와 동시에 중산층을 외곽화시키는 시스탬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간 외곽에 누적된 빈 오피스텍, 상가, 주택 등의 다양한 빈 공간에 대한 문제를 적어도 5년가량은 마주 보게 될 것이다.(중략) 또한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담합 및 시세조작이 진행 되어온 결과는 거품 붕괴로 인한 수많은 가계와 내수침체의 파국을 불러올 것이다.97쪽

Part 02는 ‘개인금융의 위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한국 가계의 자산 구성의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금융자산 보다 실물자산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특성으로 인해 한국 가계의 자산 구성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신 금융체제가 계속 도입되고 있어 대출을 받기는 점점 어려워 집니다.

앞으로의 신 금융체제에서 분명한 것은 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된다. 자동차 할부금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까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과 미래소득을 따진다는 것은 결국은 소득이 없는 곳에는 고금리와 대출 축소, 파산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151쪽

Part 03에서는 ‘금융기관의 혼란’을 말합니다. 바젤3제도가 본격 도입되는 2018년 이후의 환경에 대해 위험 노출액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 공정가치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현재가치평가로 이루어진 지금의 대출구조가 앞으로는 미래가치평가로 전환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IFRS9로 인해 5060세대의 파산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은행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빚의 총량은 비극의 총량이며 삶의 불행이다.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은 언론이 유포해 온 달콤한 상행위에 불과하다. 달콤한 언어적인 표현이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파국 속에서 삶을 보존하는 일은 의심에 있을 뿐이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의심을 붙여 생각해야 한다. “의심하고 생각하라. 고래 존재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을 의심하여 참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진실을 파헤칠 수 있다는 데카르트의 철학론 일부는 지금 시점에서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202쪽

Part 04는 ‘기업과 경제 여파’입니다. 현재 우리는 기업 도산의 최대 증가율을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IMF 때에 근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인식기준의 도입으로 매출이 늦게 잡힐 경우 과도기 시점에 많은 기업들이 힘들 것이다라고 단정합니다.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도 기업이지만, 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리스에 관한 국제회계 기준에서 임대형태의 모든 것이 부채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른바 빌려서 사업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235쪽

책을 읽다보면 앞으로의 경제가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런 암울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박홍기 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며 유튜브에 경제 분야 및 부동산 관련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의도대로 현재의 충격적인 현황을 이해하고, 다가올 경제 붕괴 현상을 대비할 필요가 분명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2018년부터 대출자들에게 진행되는 원리금 상환, 은행 충당금 이자분 부담, 각종 부동산 세금 현실화(종부세, 보유세 인상), 부동산대출 축소, 임대업 이자보상비율대출은 명확한 시스템의 변동과 사회 충격을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다. 이는 이미 예견된 사태로 원리금 상환이 현실화되는 2018년 11월 이후부터는 파산의 계절이 진행된다.237쪽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앞으로의 경제는 더 힘들어 지겠다라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해답을 계속 찾는 것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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