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다이어트

주위를 둘러보면 다이어트 방법이나 건강법에 관해 다양한 정보가 흘러넘친다. 이렇게 많은 정보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또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정보에 휘둘리는 사람도 많다.
나는 다이어트 지도나 실사 카운슬링 등 음식을 통해 고객들과 접할 기회가 많은데, 매번 ‘사람은 열이면 열, 하나같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체형, 체질 건강 상태, 몸을 움직이는 빈다, 생활시간, 좋아하는 음식 등이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다. 따라서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같은 식사법을 권하는 데에 한계를 느낀다. 다이어트 방법만 해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일률적인 방법이란 없다.174쪽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 중 남들은 성공을 하는데 나는 안되는 이유? 그에 대한 위로가 되는 글로 시작합니다. 아직 나에게 맞는 방법을 못찾은 거라고···

회사 생활에서는 규칙적인 삼시세끼가 어렵습니다.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는 것이 쉽지 않고, 충분한 수면도 힘듭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식사 사이에 건강한 간식을 먹어 공백을 줄이고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 하는 ‘헬시 스내킹(Healthy Snaking)이 화재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간식 다이어트 군것질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안나카 지에 저/김경은 역 | 21세기북스 | 2018년 08월 07일

 

건강한 식품을 간식으로 먹으면 혈당치 상승을 막고 식욕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연구결과로 소개합니다. 칼로리 섭취량이 증가해도 체중은 늘지 않았습니다. 혈당치가 개선되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품이란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과자나 케잌류는 아닙니다. 간식 다이어트는 하루 200Kcal 정도의 건강한 간식을 식사 사이 시간이 오래 빌때 먹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건 없습니다.

책 제목이 ‘간식 다이어트’라 간식으로 다이어트 하는 다양한 방법을 기대하게 합니다. 하지만 간식에 대한 내용보다 ‘당’에 관련한 정보가 많습니다. 비만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당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탕, 이성화당, 감미료, 인공감미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복에 당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상승합니다. 혈중 포도당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몸에서는 인슐린이 대량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은 단번에 증가한 포도당을 재빨리 처리합니다. 인슐린 때문에 이번에는 다시 혈당치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면 금세 다시 공복을 느낍니다. 인슐린은 지방 세포가 지방을 흡수하는 활동을 촉진하고 체지방 분해를 억제하며 체내의 지방 생성을 활성화 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면 지방이 잘 축적되어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읽은 《완벽한 식사법》(수전 퍼스 톰슨 저/엄성수 역, 싸이프레스)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음식에 관한 한 설탕과 밀가루 두 가지가 인체에 가장 큰 해를 끼치는 주범이다. 설탕과 밀가루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봐주기 바란다. 사람들은 설탕과 밀가루를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둘을 ‘약물’로 보라고 강력히 권한다.79쪽

단것을 먹지 않아도 뇌를 치유할 방법은 많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베타 엔도르핀을 내는 방법과 의욕을 넘치게 하는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증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우리가 다이어트 할 때 주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라고 하는 것들 입니다. 운동하기, 즐거운 일 생각하며 웃기, 명상하기, 스킨십하기, 좋아하는 음악듣기, 고기나 생선, 대두 제품이나 달걀 자주 먹기, 아침에 햇볕 쬐기, 걷기, 건과류 먹기, 껌 씹기, 라벤더나 장미 향 맡기 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잘먹고 과도한 공복을 피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건강한 음식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가고프면 본능적으로 살찌는 음식이 당긴다는 것입니다. 비만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려면 재빨리 ‘포도당’이 되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려면 직접 부딪쳐보고 스스로 잘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체중이 줄면 일단 기분이 좋고 다이어트를 계속할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하지만, 체중이 줄어도 변비가 생기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면 그 다이어트 방법은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건강한 간식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 이 방법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일률적인 방법은 아닌 것을 명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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