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 Basic

C++++ = C#, 반올림 하듯 C#을 쉽게 빠르게 익히려면?

 

Microsoft에서 만든 컴퓨터 운영 체제(OS)는 Windows입니다. 사실상 표준이라는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거의 독점하다 시피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Windows는 개인용컴퓨터에 약 82%정도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점유율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학교와 기업에서 Windows OS를 기반으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공부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WIndows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많습니다. 하지만, 쉬우면서도 대중적인 것이 바로 C#입니다. 2000년에 개발된 나름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Framework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한때, Microsoft에서 Java를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한 적도 있습니다.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중단된 이후 Java 언어와 유사하면서도 C++ 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언어를 개발한 것이 바로 C#입니다. C에 +를 4개나 붙여 ++++가 #이 된 만큼 기존의 C++언어보다 어떻게든 # 만큼 올리는 것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C#은 괜찮은 언어입니다. C++보다는 개발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Java와 비슷한 문법을 가지면서도 많은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특히, GUI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C#만큼의 생산성을 내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유니티 게임 개발에서는 C#이 거의 필수입니다.

 


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 Basic
다카하시 마나 저/김은철, 유세라 역 | 영진닷컴 | 2022년 01월 05일

 

프로그래밍 언어를 분류할 때 절차 지향 언어와 객체 지향 언어로 구분합니다. 절차 지향 언어의 대표적인 것이 C언어 입니다. 반면 최근 많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언어는 객체 지향 언어입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객체 지향 언어 하나를 먼저 배우고 나면 객체 지향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언어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C#은 객체 지향 언어입니다. C#을 통해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나면 유사한 객체 지향 언어인 Java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겐 개발 환경도 중요합니다. C#은 Windows OS에서 지원하는 강력한 개발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를 제공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배우는 초보자에게 C#은 가장 적합한 언어입니다.

이 책은 C#언어를 배울 수 있는 입문서 입니다. C# 기초 문법부터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어려운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Lesson 형태로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 C# 문법 등 쉬운 내용에서 시작하여 최종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이벤트, 네트워크, 데이터 쿼리 등 고급 주제로 까지 지식을 높여갑니다. 프로그램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Lesson의 범위가 지루하지 않는 범위로 구분하였습니다. 책의 크기와 전체 페이지수에 그 양에 압도 당하지 않을 만큼의 분량으로 필수적인 요소를 담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중요한 부분을 그냥 넘어가진 않습니다. 프로그램으로 구현해야 하는 일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요구로 등장하게 된 것이바로 Class입니다. Class를 잘 사용하는 것이 객체 지향 언어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이런 중요성에 대해서도 책은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배려는 또 있습니다. 각 Lesson의 마지막엔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두어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습문제의 답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많은 상황에서의 Know-How들을 컬럼 형식으로 짦막짦막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컬럼들이 주는 지식 또한 지식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 언어에 대한 퀵 레퍼런스도 적당한 만큼 제공합니다.

현재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 사용환경이 웹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웹 환경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Java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처음부터 Java 언어를 배우라고 추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처음에 잠시 언급을 했듯이 C#이나 Java나 그 언어적 특성은 유사합니다.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방법이나 객체 지향 언어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하는 것이 초보자에겐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C#의 개발환경이 초보자에겐 더 좋을 것입니다. 또 하나 이 책 ⟪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 Basic⟫ 과 함께 하면 더 빠르게 프로그래밍 세계에 입문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자로서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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